경주 더안한방차, 130년 전통을 한 잔의 차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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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임신동의보감
작성자 경주 더안 대추밭백한의원 한방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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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10-28 1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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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3


130년 전통의 경주 대추밭 백한의원
건강한 임신을 위한 난임 해결 비법!

“남들에겐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우리에겐 왜 이렇게 어려울까?”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난임은 꺼내기조차 싫은 단어다. ‘우리가 진짜 난임일까?’, ‘정말 아이를 가질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병원에서 난임 판정을 받은 날부터 수많은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한다. 처음엔 ‘검사가 잘못된 거 아닐까?’ 부정하는 마음부터 들다가 병원을 몇 차례 오가도 좋은 소식이 없으면 어느 순간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다. 어떤 날은 신이 나를 버린 것 같고, 영원히 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기도 한다. 그때부터 주위에 아이들만 봐도 눈물이 나고,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를 보면 질투가 일기도 한다. 결혼생활에서 난임으로 이렇게 큰 고통을 겪을 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난임률은 7쌍 중 1쌍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늦은 결혼이 가장 큰 요인이지만, 요즘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임과 스트레스로 인한 난임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경주의 대추밭 백한의원은 130년간 난임인 부부를 치료해 온 한의원이다.《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의 저자이자 5대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백진호 원장은 “병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법은 약이 아니라 우리 몸부터 건강하게 바꿔야 한다”라고 말한다. 즉, 허약한 몸의 상태를 개선해 임신할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추밭 백한의원에서 130년 동안 난임 부부를 치료해 온 임신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단순히 난임의 원인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밸런스를 맞춰 가장 자연스럽고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결국은 임신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이 백 원장의 생각이다.
늦은 결혼으로 노산이 걱정되는 사람, 부부가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싶은 사람, 자기 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 건강하게 임신하고 싶은 사람이라면《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가 기적같은 임신의 여정에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

ㆍ 노산으로 임신이 걱정되는 사람
ㆍ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임신하기 원하는 사람
ㆍ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싶은 사람
ㆍ 난임이나 시험관 치료로 고통 중인 사람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백진호

저자 : 백진호
경주 대추밭 백한의원 5대 원장
한의학 박사
대추밭장학회 이사장

어린 시절부터 한의원에 붙어 있는 집에서 자란 덕분에 북적이는 환자들의 발소리와 온 집안을 감싸던 한약 내음, 숭덩숭덩 약재를 썰던 작두 소리가 익숙하다.
대학에서 한의학을 공부하며 한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재라는 생각에 본초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초중반에는 일본 동경과 중국 상해에서 난임 전문 한의사로 활동하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지금은 130여 년을 이어온 가업의 전통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재의 효능을 바탕으로 오직 여성과 임신에 특화된 진료를 펼치고 있다.
백 원장은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임신을 가로막는 나쁜 습관을 고쳐 나가면 자연적으로 임신할 수 있는 몸으로 회복한다는 것. 오늘도 “난임은 불임이 아니라 임신의 한 과정”이라고 말하며 5대째 꿋꿋이 한의원을 지키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난임은 비밀을 알아야 푼다
1. 나는 왜 임신이 되지 않을까?
2. 난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3. 한의학에 답이 있다
4. 한의학으로 난임을 해결한다

2장 대추밭 백한의원의 난임 처방전
1. 과학으로 증명된 대추밭의 비법
2. 난임의 첫 번째 원인, 자궁
3. 난임의 두 번째 원인, 비만
4. 난임의 세 번째 원인, 스트레스
5. 난임의 네 번째 원인, 면역력
6. 난임의 다섯 번째 원인, 유산
7. 난임의 여섯 번째 원인, 노산
8. 난임의 일곱 번째 원인, 남편
9. 시험관시술은 마지막 선택입니다

3장 사람들은 왜 그렇게 대추밭 백한의원으로 찾아올까?
1. 대추밭에 약방이 생기다
2. 하루에 소 한 마리 값을 벌다
3. 그 많던 돈은 어디로 갔을까
4. 똥고집도 쓸 데가 있다
5. 깊은 아버지의 그늘
6. 대추밭이 경주에 자리잡다
7. 비지 사러 왔다가 두부 사 간다
8. 사람을 귀히 여기시던 할아버지 192
9. 이유 없는 고생은 없다 195
10. 재주는 덕을 이기지 못한다 198
11. 대추밭 백한의원 5대손

4장 임신은 그냥 오지 않는다
1. 임신 준비는 왜 해야 할까?
2. 임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3. 한의학에서 말하는 태교
4. 아버지의 태교법

5장 토닥토닥, 이제 시작
1. 난임, 그까짓 거
2. 그때도 맞았고 지금도 맞다
3. 난임 노마드와 정착민
4. 흔한 부부 케미
5. FOMO? JOMO!
6. 나만의 알고리즘 사수하기
7. 존버는 승리한다

6장 놀면서 치료하는 문화치유
1. 중요한 건 약이 아니라 몸이다
2. 가장 자연스러운 치료법 찾기
3. 예방보다 확실한 치료는 없다
4. 하나씩 천천히 바꾸면 된다

에필로그 - 대추밭 백한의원을 다녀간 환자들이 보낸 편지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한의학은 병이 나기 전에
몸을 보호하는 최초의 예방의학

한의학은 질병의 발생을 몸의 일부에 국한하지 않고 몸 전체의 생리적인 부조화로 파악한다. 병증을 제거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고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양생법’은 아프기 전에 몸을 돌봐 각종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제거하는 것으로, 병이 생기기 전에 자연적 면역력을 키워 병을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예방의학 측면에서 면역력을 강화하면 앞으로 닥칠 병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도 마찬가지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깨지면서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투하고 질염, 방광염, 골반염 등 각종 질병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임신이 어려운 환경이 된다. 하지만 신체 내부가 튼튼하면 신체 외부의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의 저자 백진호 원장은 임신을 위해선 난임 부부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 상태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는 왜 남들처럼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 실망하는 순간 난임은 단순한 병을 넘어서 나와 가족의 삶을 갉아먹는 괴물이 되기 때문이다.
불임과 난임은 경계선에 있다.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면 그것은 난임이고, 그 희망을 버린다면 불임이 될 수도 있다. 난임은 임신이 늦어지는 것인 만큼 난임의 원인을 잘 찾아서 거기에 맞는 처방을 하고 건강관리를 잘한다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난임에 너무 매이지 말고, 난임을 그저 풀어가야 할 하나의 숙제처럼 대하는 객관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난임 원인에 따른 맞춤 대추밭 처방전과
난임 부부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들

이 책은 난임의 원인을 자궁, 비만, 스트레스, 면역력, 유산, 노산, 남편 등 일곱 가지로 분류하면서 각각의 생생한 진료 사례를 에세이 형식으로 들려준다. 그에 맞게 처방된 약재와 효능은 물론 관련 음식과 운동법까지 소개하고 있어 생활 속 접목도 가능하다.
그밖에 임신 과정에 대한 기초상식, 바른 태교법과 마음 관리법, 산후 관리 못지않게 중요한 산전 준비 과정의 필요성 등도 강조하며, 마지막 장에선 의학적 치료를 기본으로 음식, 운동, 음악, 미술 등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분야를 치료와 접목한 이른바 ‘문화치유’란 개념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 속에 상처받기 쉬운 난임 부부들을 위한 저자의 현실적인...(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현대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하지만 새로운 질병은 계속해서 생겨난다. 발전하는 의학이 따라잡을 수 없는 병이라면 거꾸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정답은 바로 내 안의 치료일 수밖에 없다. 새로운 병이 생길 때 그제야 그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다면 어떤 면에서 이미 늦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먼저 내 몸속을 다스리는 예방의학이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한의학이다.
--- pp.28-29

요즘은 특히 원인불명의 난임을 겪는 부부들이 많다. 이런 경우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스트레스가 난임을 낳고 난임은 스트레스를 낳는 끊을 수 없는 고리에 빠지게 된다. 이는 부부의 삶의 질을 한없이 떨어뜨리며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 p.87

대추밭에도 유산으로 찾아오는 부부들이 많다. 난임으로 고생하다 어렵게 얻은 아이를 유산하게 되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과 후회로 밤잠을 설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과 함께 우울증이 찾아온다. 유산은 산모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상하게 하므로 회복을 위해선 몸과 마음을 함께 돌봐야만 한다.
--- p.112

우리는 흔히 임신 기간 중 정기검진을 남편이 함께해 주면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고마운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다. 정기검진은 정기적인 검진이기 이전에 중요한 태교다. 태아의 건강 상태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태아와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내의 자궁에 태아가 크고 있지만, 아버지 역시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p.230

처음 난임 치료를 결심하고 여러 병원을 알아볼 때부터 이미 모든 부부는 지치기 시작한다. 너무 많은 정보와 조언 때문에 더 헷갈리고 조급해진다. 이것도 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해야 할 것 같고…. 그러다 결국 난임 노마드가 된다. 그러나 이제 그만 난임 노마드 생활을 정리하고 난임 정착민이 되어야 한다. 난임 치료를 성실히 따르다 보면 길이 보일 때가 있다. 떠도는 정보 따라 헤매지 말고 신뢰할만한 치료법을 찾아 자신만의 치료 방식을 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 집은 구하기 힘든 시대지만 내게 맞는 치료법은 반드시 있다.
--- pp.241-242

난임 치료에 돌입한 후 부부에겐 필터가 장착된 것 같다. ‘아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필터가 작동한다. 가족을 동반하는 모임에 가야 할까, 피해야 할까? 예전엔 별것도 아니었던 게 참 어려운 문제가 됐다. 아내는 친언니의 아이들이 온다고 하면 그렇게 그립던 친정도 가기가 꺼려진다. 난임이라는 말을 듣기 전까진 조카바보였는데, 난임이라는 걸 안 후로 조카를 보는 마음이 복잡해졌다고나 할까.
--- p.245

난임 조모족은 이 순간에 집중하고 현재를 즐긴다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 말하자면 난임에 매이지 않는 것이다. 난임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인간관계를 쿨하게 다시 설정하고 부부에게 집중하되 인간관계를 피하지 말자는 것. 난임이라는 숙제가 부부의 일상을 방해하지 않으면 좋겠다.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고 황금 같은 여름방학을 집에서만 보낸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다.
--- p.247

아내는 자신의 알고리즘을 훑어보았다. ‘난임과 비만의 관계’ ‘난임센터 전문의’ ‘난임클리닉’ ‘임신꿀팁’ 등 온통 난임으로 도배된 알고리즘을 보니 금세 우울해졌다. 친구들은 30대가 되어서도 10대, 20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유행을 놓치지 않는데 나는 맘처럼 되지 않는 일에 신경 쓰느라 자꾸 뒤처지는 것만 같다. 난임이라는 틀에 갇혀 발버둥 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고 화가 난다. --- p.249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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