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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방에서 보는 갱년기장애 극복
작성자 경주 더안 대추밭백한의원 한방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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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12-18 1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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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난소기능이 감소함으로 인해서 생식능력을 잃게 되는데, 이 시기, 즉 50세를 전후로 5~10년간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이 갱년기에는 월경이 없어짐과 더불어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나타나는 증상을 총괄해서 갱년기장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갱년기장애는 병명이라기보다는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의 약85%정도에서 갱년기 증상을 느끼며,이중에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약25%내외입니다. 한방에서는 약물치료, 침구치료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 갱년기장애의 원인은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이로인해 정신적, 육체적 변화를 겪게 됩니다. 먼저 여성의 생리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유아기의 여성 난소 속에는 약 30~40만개의 난포가 있는데 초경 무렵에는약 만육천개의 난포를 가지게 되고, 매 월경 주기마다 배란이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일련의 난자가 소멸되며 또 자연소멸 등으로 인해서 40대후반이 되면 난소내에서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난소 내의 난자소멸은 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를 가져와 갱년기가 시작되고 월경이 없어지는 폐경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갱년기를 맞으면 난소 기능의 실조로 월경의 양이나 주기가 불규칙하게 되고, 수개월에서 3년에 걸친 에스트로겐의 분비저하로 월경은 마침내 폐지되며, 간뇌의 자율신경중추에 작용하여 자율신경계의 실조를 일으켜 갱년기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갱년기 여성에게서 일어나는 변화는 겉으로는 생리가 멎는 정도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난소에 있던 난포를 거의 다 써 버림으로써 난소는 기능을 잃고 조그맣게 쪼그라들고, 난소에서 만들어내던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히 줄고 체내의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낮아집니다. 동시에 이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갱년기장애의 주요증상인 생리의 변화:  생리주기, 생리기간, 생리의 양 등이 불규칙해진다
혈관운동 조절의 변화주로 얼굴 및 상체에서 열이 화끈 달아오르고, 땀이 많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대개 수초에서 수분 간 지속되면 1~2년이 경과하면 저절로 없어진다.
비뇨 생식기의 변화외음부가 건조해지고 질 점액 분비가 감소되는 등 생식기의위축이 오게 되어, 성교시 통증 및 냉이나 질 출혈이 있을 수 있고, 소변 횟수가 늘어나거나 배뇨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골다공증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짐으로 요통이나 기타 골관절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뼈가 부러지기 쉽다.
기타증상두통, 가슴두근거림, 우울증 등이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폐경기를 맞게 되는 심리적 불안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천의 기운을 보하고 울체된 기분은 풀어줘야 한방에서는 갱년기장애를 여성의 노화와 더불어 타고난 선천의 기운이 떨어지는데서 오는 질환이라 진단하므로 기본적으로는 타고난 선천의 기운을 보강하는 방법에 조혈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순기시키고, 소화 흡수기능과 대사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위주로 치료합니다.  또한 스트레스의 예방과 더불어 그로 인한 증상을 없애면 갱년기의 신체적인 불편함을 많이 경감시켜 무난히 그 시기를 지날 수 있습니다. 



심인성이 원인이 된 간기울역증에는 기를 잘 흐르게 해주고 울체된 기분을 풀어주고 혈액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화를 내리며 소화가 잘 되게 다스립니다. 갱년기 출혈질환은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을 보해주며, 원기가 모자라는 원양 허탈은 양기를 보해주어 혈액을 잘 이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 간과 비장의 기운이 울체되어 있는 경우, 간과 비장을 도와주고 울체를 풀어주는데 집중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수명은 80세에 육박하고 폐경 연령을 50세 전후로 볼때 폐경이후의 생존기간은 전체 수명의 3분의 1을 상회하는 긴 기간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갱년기에 대한 대처는 새로운 황금기를 준비한다고 하는 긍정적 사고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갱년기장애 예방과 극복을 위한 주의할 점
갱년기는 정상적인 생리 과정의 일부임을 염두에 두고 항상 마음을 젊게 하면서 명랑한 성격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에는 기분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며, 규칙적인 일상생활과 충분한 운동, 짜고 매운 음식, 동물성 기름, 당분이 많은 음식은 적게 섭취하고 단백질이나 칼슘,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함과 동시에 술과 담배는 금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6개월이나 1년마다 부인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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